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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등과 풍경

소통이 되는 세상

空空(공공) 2015. 1.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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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通)이란 서로 잘 통하는것이다

 

말하는쪽이  "아"하는데 상대방이 "어"라고 듣는것은 소통이 아니다

 

지난주 신년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은

세월호 유가족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서 대통령은 유가족과 여러번 만났다고 했다

 

실상은 두번 만났을 뿐인데

여러번이라고 해서

두번 만난걸 두번이 아닌 여러번 만난것으로 착각했던지

아니면 두번이 여러번에 해당하는지몰랐던 것인지 모를일이지만 어쨌건 "여러번"의 의미를

잘못 말한것만은 분명하다(물론 연설비서관들의 책임도 있겠지만..)

사전에는 "여러"가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그보다 많은"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래서 갤럽이 조사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사상 최저의 지지도를 나타냈는지도 모를일이다

 

이제 앞으론 상식적으로 서로가 잘 통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포늪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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