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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171

보이스피싱을 막는 방법-보이스피싱 지킴이

( 보이스 피싱 지킴이 사이트 첫 화면 )보이스피싱 방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예전에도 피싱관련 글을 2번 올렸지만 경각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얼마전 아내가 받은 전화를 다시 소개한다 ☞ 2015/05/06 - [시사] -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2019/02/07 - [시사] - 이메일 피싱 ( E-Mail Phishing ) - 스피어 피싱 주의 그리고 예방법 어느날 정상적인 전화 번호 ( 물론 모르는 번호였긴 했다지만 ) 로 전화가 왔다 했다..모르는 번호여서 처음엔 받지 않았는데 좀 있다가 다시 전화가 와서 받으려고 했는데 끊어졌단다.그래서 혹시나 업무상 관련인가 하고 전화를 했다 한다.정상적인 한국 남성이 받았다고 하는데...어디냐니까 무슨 지청이라 이야기를 하고그러고나서 무슨 서류를 뒤적이는 소리..

시사 2019.08.26

다듬은 우리말-일제 잔재 용어는 빨리 바꾸어야..

( 이미지 : 픽사베이) 지난 5월초 단신으로 해양경찰청이 "우리말 사용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이 보도 된적 있었다일상 업무에 사용하던 일재 잔재 용어를 국립국어원에 검토를 요청했고 이 과정을 통해 일본어 용어 20개.일본식 한자어 59개를 순수 우리말로 바꿔 부르기로 한것이다. 오래전부터 법률,행정의 어려운 용어를 쉽게 고쳐 쓰자는 운동이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바꾼다는것은 다소늦은감이 있지만 우리말로 순화해 나간다는것에 다행이다 싶었다친일 잔재 청산은 국가의 책임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순번검토용어국립국어원 의견순화용어1기리까시,기리카에(切り替え, きりかえ)‣의미:바꾸다, 교체하다‣예시: No.1엔진에서 No.2엔진으로 기리까시(기리카에) 하세요. 2005. 일본어 투 용어순화자료집 p.34‘바꾸기’, ‘..

시사 2019.08.19

사례로 보는 한국 여성(연쇄)살인범-고유정 사건으로 되짚어 본다

( 친절한 금자씨 영화 스틸컷 ) TV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 하고 있어 괜히 마음이 무겁다. 조금 자세히 그 사건을 알고 나니 내가 밤에 잠이 안 올 정도이다. 보통 사람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드의 범죄 수사물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사건이다..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한국 여성 역대 최고의 사이코 패스 범죄라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있었던 죽음들도 다시 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주위 2~3건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살해당한 전남편,현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그리고 현남편의 전처,( 이것은 아니라고 현 남편이 이야기 하긴 했다 ) 영화에서나 훈련된 여성킬..

시사 2019.07.05

조선은 적성국 언론인가?

조선이 국내 대표 보수 언론임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런데 요즘 이 신문의 기사 제목들이 내가 보기에는 갈수록 가관이다.이건 같은 나라의 신문이라 볼수가 없다..정부를 견제하는 정도가 아니다. 지난 6월 11일 화요일 신문의 헤드 라인을 살펴 본다 ● 1면 "깨진 독" 놔둔채 추경만 붓겟다는 정부- 머릿 기사인데 "깨진 독"이 무엇인지 설명은 없고 정부가 잘못한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긴다 - 르노 삼성 파업 참여 저조하자 노조 상품권까지 뿌리며 독려.-이게 1면 기삿감인지.. - 청년 실업-집단 무력감 20대 우울증 2배 늘었다-내용은 2014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해 놓고는.. ● 마지막 논설면은 더욱 웃긴다 한기총 광고와 국민행동본부의 광고를 하단에 실었다 첫번째 논설제목이 문제 해결 능력 잃은 "..

시사 2019.06.16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찾아본 유명인들 형집행정지 사례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다. 오랫만에 지상파에서 보는 수목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이다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인데 매회 빠른 전개와 반전으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 조금은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더 나쁜 사람들에 대해 복수하는 내용으로 그 복수의 과정에서 교도소 의료과장인 주인공은 소위 범털이라는 유명인 ( 정치인,재벌,연예인 )들을 없는 병을 만들어 형집행정지라는 방법을 사용해 풀어 주는데 종종 신문 기사에서 보던 내용이어 공감이 되었다.. 난 2015년 "동병상련"이란 글에서 CJ 이 재현 회장을 언급한적 있는데 그때 시한부 인생이라며 풀려난게 어쩌면 드라마처럼 기획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

시사 2019.04.15

조선일보의 두가지 잣대-현 정부엔 몽니,장자연 사건엔 딴 소리

( 유튜브 캡쳐 사진 ) 언론의 사명과 본분은 말할것도 없이 객관성과 공정성이다. 25년 동안 AP통신사를 이끌었던 켄트 쿠퍼(Kent Cooper)는 보도의 객관성이란 ‘진실되고 편견 없는 뉴스’라고 규정하고서 언론의 객관보도를 역설한바 있다 그러나 요즘 언론들을 보면 객관성과 공정성이란 말이 아주 무색하다 어느 정도 성향은 인정하긴 해야 하지만 보수,진보로 나뉘어 거의 상대방을 헐뜯고 깎아 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어쩌다 보니 종이신문을 2개 보는데 ( 조선,중앙 ) 제목만 읽어도 심하다 싶은 것들이 많다. 지난 3월초 소위 "버닝썬" 사건으로 연예인의 성스캔들이 터지자 매스컴및 미디어들이 경쟁적으로 이것만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기사에 '김학의,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촉구하는 댓글들을 달기 시작했다..

시사 2019.03.25

유시민의 고칠레오 6회-조선일보의 꼼수를 꼬집다

국내의 대표적인 보수일간지 조선일보는 지난 2월 11일부터 몇번에 걸쳐 지상파 방송과 라디오가 현정부에 지나치게 우호적이고 편향적이라는 보도를 냈다. 국민들을 혼란시키고 불안에 떨게 하는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다는 목적을 가진 유시민 이사장의 고칠레오 6회는 이 보도에 대해 언론 보도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 하고 왜 이 보도가 잘못되었는지를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와의 대담을 통하여 하나 하나 밝혀 주었다. 예전 유신시대에는 검열이 있어 제대로 사실을 알리려는것도 통제 되던 때가 있었고 5공 시대 TV는 9시 뉴스가 시작하면서 전두환이 등장하던 ,그래서 "전두환 땡"이라는 용어가 생긴적도 있었다. 듣고 보고 읽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그 언론이 보여지는게 조금씩 달라 보이기는 하나 ( 그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판..

시사 2019.02.25

이메일 피싱 ( E-Mail Phishing ) - 스피어 피싱 주의 그리고 예방법

업무 특성상 가끔 견적을 받는 일이 있다. 어느 날 회사 메일로 "견적서"란 제목으로 메일이 하나 들어 와 있다. 무심코 열었는데 메일 하단에 있는 보낸 사람의 회사가 영 낯설다. 그러고 보니 근래 견적을 요청하거나 견적을 준 적이 없다.. 메일을 자세히 뜯어 보니 내용도 조금 이상하다. 견적서를 보내면서 "작품을 참조 하라'는 말은 잘 사용을 하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첨부파일도 이상하고 물론 클릭하지 않았다.. 하단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 봤는데 OO 자동화 회사가 맞다고 한다 메일을 보낸 정 O O 씨가 근무하는지 물었다..그런 사람은 없다고 대답이 돌아 온다.. 견적을 보내기는 하느냐 물었더니 그런 경우는 있지만 보통 PDF File의 회사 양식의 견적서를 첨부한다 했다. 직감적으로 이 메일 ..

시사 2019.02.07

정치 권력 설계자는 존재할까-최근 손석희 사건,김경수지사 1심 재판 결과를 보면서

영화 드라마를 보다 보면 나이 지긋한 사람이 화초를 가꾸면서 측근에게 보고를 받고 무언가 은밀히 지시를 하면 그와 관계된것, 형세가 순식간에 바뀌는 것을 보게 된다. 또 다른 작은 예이긴 하지만 정우성은 비슷한 행위를 하는 역을 두번이나 했던걸로 기억을 한다. 한번은 "더 킹"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그리는 정치 검사로 나왔었고 또 한번은 홍콩 영화 리메이크작인 "감시자"에서 범죄를 설계하고 지휘하는 제임스역을 했었다.. 권력이나 사업의 판도를 바꾸는 이런 사람은 우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뒤에서 관리만 힐뿐이다 지금은 감옥에 가 있는 전직대통령이 탄핵전 인터넷 방송인 정규재 TV 에서 인터뷰한 내용중 이런 내용이 있다. ★이번 사건을 보면 누군가가 언론 뒤에서 자료를 주거나, 굳이 음..

시사 2019.02.01

영국의 자동차 산업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렸던 미래자동차 전시회에 이례적으로 주한 영국 대사관이 나왔었다. 자동차 전시에 대사관이? 약간 의아한 생각이들었지만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소개와 투자 유치를 위해 나온것 같았다. 그때 받았던 리플릿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개략적인 개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포스코 경영연구원의 "2020 주요국 자동차 생산 전망 -추자미 책임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가 많고 미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의 선진 자동차 생산국은 차세대 모델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수가 있다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2차 세계대전이후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독일이 영국 자동차를 베껴 짝퉁을 생산했을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었다 영국 자동차 산업은 롤스 로이스(Rol..

시사 2019.01.07

내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격화소양( 隔靴搔癢),고장난명(孤掌難鳴)

매년 연말이 되면 대학교수들이나 각종 단체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나 내년을 예측하거나 기대하는 사자성어를 내어 놓는다. 올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선정되었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한 취업포털에서 설문 조사한것을 보니 올해 직장인들이 많이 뽑은것은 다사다망’(多事多忙)이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자성어로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를 경기침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노이무공’(勞而無功·애만 쓰고 보람이 없는것) 을 제시 했다고 한다 나도 지난 2015년부터 나름대로 그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한해를 반추하곤 했다 ☞ 2015년은 유비무환 ☞ 2016년은 난신적자 ☞ 20..

시사 2018.12.26

대구공항 현황 그리고 이전

난 대구공항이 가까이 있어 제주를 왔다 갔다 하기가 참 편리하다. 제주에서 월요일 첫 비행기를 타면 출근도 크게 지장이 없다. 공항이 가까와 전투기 소음이 조금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무감각해져 있는데 공항 이전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내 입장으로서는 공항 이전이 크게 반갑지는 않다. 대구 공항은 군사 공항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형 여객기가 취항할수 없는 단점이 있긴 하나 현 계획대로 경북 북부 2곳중 한곳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오히려 이용객이 더 감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인 생각은 군 공항만 이전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나만의 바램이다. 대구 공항의 이전은 1936년 동촌 비행장이 생기고 1958년 공군 기지 창설, 1964년 대구-서울 국내선이 취항한 이래 소음과 개발 제한이라는 두 당위성으..

시사 2018.12.03

스마트 도서관-동대구역 스마트라이브러리

지난달 서울 가면서 대합실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스마트 도서관이라는게 눈에 띄인다. 언뜻 보니 무인 도서 대출 시스템 같았다. 사진만 찍어두고 리플렛을 가져 갔다가 나중에 확인해 보게 되었다. 예전 기차 출장을 많이 다녔었는데 그때 이런게 있었다면 아주 애용자가 되었을것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주) 나이콤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무인 도서 대출 기계다. ☞ 스마트 도서관 http://smartlib.co.kr/ 스마트도서관은 이용자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를 가까운 주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도 출/퇴근시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자동화 장비입니다. 적재수량은 200~1,000권 까지이며 전국 43곳에 설치 되어 있다. ☞ 스마트 도서관 설치 장소 http://sm..

시사 2018.10.15

곰탕집 성추행 사건 그리고 조덕제 사건

* 해당 영상 51초에서54초 사이입니다 지난주 인터넷을 들끓게 했던 2가지의 사건들이 있었다 한가지는 "곰탕집 성추행"이라는 사건이고 또 한가지는 배우 조덕제의 여배우 성추행 사건이다 '곰탕집 성추행 ' 사건은 지난 9월 6일 청와대 국민 청원에 사연이 올라와 10월 6일까지 진행이 되는데 9월17일 13:00 현재 293,035명이 서명을 해 벌써 청와대 답변 청원 서명수를 넘었다 ☞ 청와대 청원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 두사건 모두 '성추행"이 공통된 내용인데 사건을 간략히 설명하면 ① 곰탕집 성추행사건은 작년 11월 모임이 있었던 식당에서 여자가 성추행 당했다는게 발단이 되어 몸싸움이 일어나고 정식 재판까지 진행되면서 남자는 부인하고 여자는 일관된 진술을 하여 남자가 1심에서 최종 6개..

시사 2018.09.19

독립운동가 앱과 개발자 정상규

깔아 놓았던 독립운동가 앱에서 오늘도 한분의 독립운동가의 서거일이라는 알람이 온다 지난번 김상옥 의사에 대한 글을 써 온 이후로 틈틈히 "독립운동가"를 알아 보고 있고 "잊혀진 영웅들,독립운동가"라는 책을 시간나는대로 읽고 있다 2018/04/30 - [시사] - 기억해야만 하는 영웅- 독립운동가 김상옥의사 "잊혀진 영웅둘 ,독립운동가"책을 통하여 지은이 정상규씨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정상규씨가 개발한 "독립운동가"앱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지은 정상규씨는 평범한 젊은이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공군에 자원 입대해 장교로 복무하던중 '독립운동가'앱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우리가 미쳐 기억하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미국 오리건대학교 수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가 만든..

시사 2018.06.04

기억해야만 하는 영웅-독립운동가 김상옥의사

2016년 750만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밀정에 박희순이 출연했었다 엔딩 크레딧에는 김장옥으로 표기되었는데 실지는 김상옥 독립운동가의 역할이었던것 같다 영화에서 박희순은 종로 경찰서를 습격하고 일본 경찰에 쫒기면서 지붕위를 넘나드는둥 신출 귀몰한 모습을 보이다가 권총으로 자결하는것으로 나온다 박희순이 연기한 김상옥 독립운동가.. 그는 국가보훈처에서 선정 발표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최초로 선정된 분이다 ☞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상옥 ( 이미지 : 밀정 박희순 네이버 영화 스틸컷 ) 그는 일본 경찰과 400대 1의 전투를 벌인 조선 최고의 총잡이였다 1890년 출생한 그는 3.1운동 직후 혁신단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 일본 고관및 민족 반역자들에 대해 응징및 척살을 시도했고 1920년에는 의열단에..

시사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