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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기억해야만 하는 영웅-독립운동가 김상옥의사

空空(공공) 2018. 4.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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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50만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밀정에 박희순이 출연했었다

엔딩 크레딧에는 김장옥으로 표기되었는데 실지는 김상옥 독립운동가의 역할이었던것 같다

 

영화에서 박희순은 종로 경찰서를 습격하고 일본 경찰에 쫒기면서 지붕위를 넘나드는둥 신출 귀몰한 모습을

보이다가 권총으로 자결하는것으로 나온다

 

박희순이 연기한 김상옥 독립운동가..

그는 국가보훈처에서 선정 발표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최초로 선정된 분이다    ☞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상옥

                                           ( 이미지 : 밀정 박희순 네이버 영화 스틸컷 )

 

그는 일본 경찰과 400대 1의 전투를 벌인 조선 최고의 총잡이였다

1890년  출생한 그는 3.1운동 직후 혁신단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 일본 고관및 민족 반역자들에 대해 응징및

척살을 시도했고  1920년에는  의열단에 가입을 했다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 ..은신중 일본 경찰에 쫒기다 종로경찰서 형사부장 다무라를 사살하고 10일간

피해 다니다 무장경찰 400명이 포위해 오자 구리다 경부 를 비롯 수명을 사살..권총 두 자루로 3시간동안

총격전을 벌이다 마지막 탄환 한발을 머리에 쏘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장렬히 자결을 했다

그는 나중에 확인을 해 보니 본인의 한발을 포함 11발의 총알을 맞은 상태였고 끝까지 양손에 권총을 놓지

않았다 한다               ( 이상 일부 "잊혀진 영웅들,독립운동가 정상규 저"에서 요약 발췌)

 

 

                   1923년 3월 15일자 동아일보 호외 1면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동지들 생사가 이번 거사에 달렸소.만약 실패하면 내세에서나 봅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는 않겠소 "

 

그 들의 이름을 기억하는것이 우리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이다     -잊혀진 영웅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