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와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서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던
샤를리즈 테론이 " 아토믹 블론드"
라는 첩보 액션 영화로 나온다기에
진즉부터 개봉일자를 메모해 놓고
있다가 휴일을 기해 다녀 왔다
아토믹 블론드 ( Atomic Blonde )
언뜻 해석이 잘 안되는듯 싶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제목이 쉽게 이해 된다
굳이 해석하자면 "쎈 금발 머리"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 컷 )
이 영화를 이해 하려면 감독인 "데이빗 레이치 ( David Leitch ) 의 필모그래피를 눈여겨 보는게 좋다
데이빗 레이치는 스턴트 전문가로 "매트릭스" "본 얼티메이텀"에 참여 하였고 단역으로 "킹 오브
파이터" '본 레거시"에 단역으로도 출연하고 키아노 리브스가 나온 "존 윅"을 연출해서 액션물에
전문성을 가진 감독이라 할수 있다
이 영화 후반부에 보여주는 계단에서의 실감나는 롱테이크 액션은 가히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이고
백미라 할수 있다
맨손 격투씬과 밧줄을 이용한 격투씬은 어느 남자 액션 배우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파워풀
하기 그지없다
앞서 한국 영화 김 옥빈의 "악녀'와는 여러 가지로 비교될만 하다
남자 배우들 일색이었던 첩보액션 영화가 여성들로 서서히 변화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 한줄 줄거리 )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 세계 스파이들의 리스트를 가진 첩자를 찾기 위해 영국의 비밀요원
로레인 브로튼 ( 샤를리즈 테론 ) 이 파견되고 그 리스트를 입수하기 위한 각국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는데 브로튼도 동.서독을 왕복하며 리스트 입수를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기려면 내가 어느편인지를 알아야 한다
진실을 말할땐 눈빛이 달라진다
무장했기에 불신햇고 불신했기에 무장했다
★★★ 속이는자를 속이는건 두배의 즐거움.. 제일 마지막 약간의 반전(속임)이 있다
영화 보면서는 이해가 잘 안되고 다 보고 나서야 이해 되는 영화
덧) 1. 80년대 음악이 내겐 영화 몰입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2. 소피아 부텔라는 킹스맨에서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다 ..왜 나왔나 싶다
'영화 > 외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르:라그나로크-볼만한 토르와 헐크의 한판 싸움 (79) | 2017.11.14 |
---|---|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전 정보를 좀 알고 가야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 (72) | 2017.10.24 |
혹성탈출-종의 전쟁_시저의 마지막 눈물 (75) | 2017.08.21 |
아이맥스로 본 덩케르크-살아 돌아온걸로 충분하다 (66) | 2017.07.25 |
스파이더맨 홈커밍-어벤져스가 되고 싶은 천방 지축 수퍼 히어로 (74) | 2017.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