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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골프 역사 갤러리

空空(공공) 2016. 6.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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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 지난 5월초에 골프 전시회가 있었다

매년 하는 전시회고 주로 골프 장비나 부속품등을 선전하고,판매하는 전시회여서

간단히 둘러 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골프 역사 갤러리 라는 이름으로 독특하게 전시하는

것이 있어 흥미롭게 관람했다

그간 골프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있어 전시회에 나왔던 내용을 옮겨 적어 본다

골프의 기원

골프 또는 골프와 유시한 게임은 이미 수세기전부터 있어 왔다.일부에서는 로마 시대의

파카니나라는 게임이 골프의 기원이라고도 하고 프랑스의 죄드마이나 네덜란드의 콜벤

이라고도 주장한다 그러나 현대적인 골프의 개척자는 스코틀랜드인이라는게 정설이다

한국 골프의 시작

1900년 구한말 원산 세관 구내인 유목산에 영국인고문들이 골프코스를 만들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1921년 서울효창공원에 경성골프구락부가 개장되었다가 1923년 폐장

영친왕 이은공이 우리나라 최초의 골퍼다

1941년 연덕춘 골퍼가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우승

1959년 한국골프협회가 발족되었다

세계 최초의 여성 골퍼는 1568년 스코틀랜드 Mary  여왕이다 

최초의 골프공은 너도 밤나무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초의 프로 골퍼는 스코틀랜드에서 1815년에 태어난 앨런 로버트슨이다

그는 골프공과 골프채의 제조도 달인이었다

 

야구배트 비슷한 골프 스윙 연습 도구

그러고 보니 야구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골프를 잘 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야수보다 잘 치는 투수들이 많다

투수출신중에는 장타자가 많다 ..선동열,박찬호등

얼마전 박찬호는 드라이버를 360 야드 가를 날렸다고 한다

그래도 역시 인기 있는건 로스트볼이다

신품에 비해 정말 저렴하다

신품은 공하나 통닭한마리인데 말이다

골프 기본 상식에 대해 깨우친 전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