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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착하게 살자-검사 외전

空空(공공) 2016. 2.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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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작년에 내가 2016년에 볼만하고 흥행할 영화로 꼽은 적이 있다

2016년 흥행할 국내 영화 5편


설날전에 개봉되어 별다른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흥행에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가족들과 같이 보기에도 무난한 팝콘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 스토리상 정치권력이 얽히고 조직 폭력,사주,사기등 범죄의 구성 요소가

많지만 깊게 파고 들지 않고 가볍게 그리고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한것이

오히려 흥행에는 도움이 되었을것이다

거기다 웃기는 강동원이니 더할말이 필요 없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모습은 별 지루한 틈을 주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마무리된다

이것이 버디 무비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버디 영화(Buddy Movie)란 주로 동성인 사람 두 명이 패를 이루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영화 장르를 말한다. 명칭은 친구라는 뜻의 영어 단어 버디(Buddy)에서 온 것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서로 어울리지 못하다가 사건을 경험하면서 화합해 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주는 형식이다. 유명한 버디 영화로는 내일을 향해 쏴라, 여성 버디 영화로

델마와 루이스, 대한민국의 버디 영화로는 투캅스 등이 있다. ( 위키 백과에서 인용)



두사람의 주연 외에 이 영화는 빛나는 조연들이 있어 더 빛이 난다


이 성민은 동시에 걸려 있는 로봇,소리에서 잃어 버린 딸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 역할에서

180" 연기 변신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일형 감독의 군도,민란의 시대에 출연했던 인연이 이어진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 리멤버 ( KBS 수목 드라마)에서 박동호 변호사역의 박성웅 그리고 박동호의

사무장역인 김지훈, 변두리 로펌의 사무장역인 이정은의 모습도 보여 반가웠다


또한 최근 씬스틸러 각광받고 있는 김원해,김홍파등의 연기도 좋았었다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는 선거 유세장면이었다 ㅋ


( 한줄 줄거리)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분)의 혐의를 벗겨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는 영화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다

착하게 살자


그리고 받은 은혜는 갚아야 한다


부..1.말과 행동에는 책임이 따릅니다-교도소 벽에 걸려 있는 문구

    2.정치인은 지역구가 고향 - 좋게 생각하면 좋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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