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인 '브라이언 뱅크스'는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다
그는 1985년생으로 미국 미식축구의 명문 롱비치 폴리 고등학교에서 유능한 선수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을 때 2002년 급우 '와네타 깁슨'에게 강간죄 및 납치로 고소를 당해
5년형을 받고 퇴학, 선수 자격 박탈과 5년을 복역했는데 '캘리포니아 무죄프로젝트'의 도움으로
2012년 최종 무죄를 선고 받은 내용을 영화화한 것이다
엔딩에 메이킹 필름및 실존 인물들의 영상이 나오는데 출연 배우들과 싱크로율이
너무 흡사했다
영화에 나오는 '캘리포니아 무죄 프로젝트'는 '저스틴 브룩스' 라는 변호사가 1994년
유죄 협상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메릴린 멀레로를 찾아가 무기징역으로 감형을 받고
잘못된 판결로 갇힌 사람들을 변호하는 캘리포니아 무죄 프로젝트
(California Innocence Project)를 1999년에 공동 설립을 했다.
이후 이 단체를 통해 35명이 넘는 무고한 피해자들이 누명을 벗고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다
한국에는 유사한 단체는 없으나 인권변호사단체, 그리고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의 변호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죄가 없음에도 인정하고 수형 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양형 협상"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형사사건들이 양형 거래 또는 유죄인부협상(plea bargaining)을
통해 처리된다.
배심공판은 시간 많이 걸리고 비효율적이라 양형거래가 보편적인 현상이다
한국은 여러 다른 이유로 양형 거래를 하기도 한다
자유는 마음 속에서 시작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건 인생을 대하는 자세뿐이다
관점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
( 한 줄 줄거리 )
성폭행 위증으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미식축구 선수.
출소 후 전자발찌라는 또 다른 족쇄를 차게 된다.
공원과 학교 접근 금지, 취업은 번번이 퇴짜. 이대로 삶을 포기할 수 없어,
그가 결백을 증명할 새로운 증거를 찾아 나선다.
★★★☆ 무죄인데 유죄를 인정하면 정말 유죄가 된다
☞ 2024년 2월 9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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