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 주연상을 받은 기생충의 조여정, 남우 주연상을 받은 증인 정우성)
2013년부터 한해를 결산하는 영화제상에 관심을 두고 기록을 남겨 왔었다,
그래도 권위가 있다는 청룡영화상을 올해는 방송을 보지 못하고 매체로 결과만 접하게 되었다.
그 결과를 올해도 정리해 둔다
( 2013년 부터 영화상 관련 글)
- 2013년 ☞ 영화상으로 본 2013년 한국영화 결산 2014년 ☞ 영화상으로 본 2014년 한국영화결산-
2015년 ☞ 대종,청룡상이 본 2015년 한국영화 2016년 ☞ 2016 청룡 영화제 -현실을 뛰어
- 2017년 ☞ 2017 제 38회 청룡 영화상 시상식- 의미있는 수상 소감,공정한 수상작 선정
- 2018년 ☞ 2018 제39회 청룡영화상-탁 치니 억 박처원,미쓰백 청룡을 품다
청룡 영화상은 비교적 공정하게 심사를 한다
올해도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과 네티즌 표를 1명으로 계산 총 9명의 표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고 당일날 투표로 결정하며 심사결과표가 공개 된다.
* 2019 청룡영화상 심사위원
현역 영화감독 2명(정윤철·윤종빈), 영화제작자 대표 2명(원동연·박매희), 영화 전문 교수 및 평론가 2명
(조혜정·윤성은), 현역배우 1명(정보석), 기자 1명(김형중).
조혜정과 정보석,김형중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심사를 보았다
작년에 이어 청룡의 여신 김혜수와 유연석이 2년 계속 사회를 보았다
올해의 최우수작품상은 에상대로 기생충에 돌아 갔고 감독상,여우주,조연상,미술상까지 5관왕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감독상은 수상자중 심사위원,네티즌 만장일치표를 받았다
내년 2월 미국의 아카데미상(오스카상)에서도 수상을 기대해 본다
이번 남우 주연상은 이전까지 4차례 후보에 올랐다가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정우성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엑시트의 조정석과 2차 투표꺼지 가는 접전을 벌여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우 주연상은 에상을 깨고 생일의 전도연과 역시 2차 투표까지 가면서 기생충의 조여정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반면 남녀 조연상은 비교적 쉽게 1차 투표에서 조우진,이정은으로 결정되었다
2019년 청룡 영화상 수상자
△ 최우수작품상 = 기생충
△ 감독상 = 봉준호(기생충)
△ 남우주연상 = 정우성(증인)
△ 여우주연상 = 조여정(기생충)
△ 남우조연상 =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 여우조연상 = 이정은(기생충)
△ 신인남우상 = 박해수(양자물리학)
△ 신인여우상 = 김혜준(미성년)
△ 신인감독상 = 이상근(엑시트)
△ 각본상 = 김보라(벌새)
△ 촬영조명상 = 김지용 조규영(스윙키즈)
△ 편집상 = 남나영(스윙키즈)
△ 기술상 = 윤진율 권지훈(엑시트)
△ 음악상 = 김태성(사바하)
△ 미술상 = 이하준(기생충)
△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 = 극한직업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광수 이하늬 박형식 임윤아
△ 청정원 단편영화상 = 장유진(밀크)
2020년에도 좋은 영화와 함께 일년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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