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MB가 측근 구속에 대해 안되겠다
싶었던지 기자 회견을 자청했다
마침 기자 회견 장면을 Live로 보게 되었는데
기자 회견 장 액자글씨가 눈에 들어 왔다
水到船浮 (수도선부) 란 글씨였다
수도 선부란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뜻으로 .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욕심을 부려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주자전서 32권 답장경부(答張敬夫)편에 나오는 말)
이말은 MB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고 MB의 2013년 신년사에도 인용을 했었다
그러나 그말은 아이러니 하게도 나에게는 다른 의미로 들려 왔다
검찰의 국정원 특활비 수사 과정에서 그의 측근인 김백만 전 청와대 총무기회관이 구속되고 역시 국정원의 돈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구속된것이 물이 불어 난것이라 할수 있다
그 들의 불법이 드러나니 자연 핵심인 MB가 나서지 않을수 없었던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MB라는 큰배가 저절로 또 오른것이다
( 이미지: 뉴데일리 )
MB는 12문장의 짧은 글을 읽고 3번의 기침과 함께 질의 응답도 받지 않고 사라졌다
JTBC는 뉴스룸에서 그의 기자 회견 내용을 예를 들어 반박했다
그가 말한 권력형 비리가 없었다는 말이 재임중 그의 형과 최시중등 최측근등이 비리로 구속된것을 언급하며
거짓임을 알렸고
검찰의 수사가 짜맞추기 수사라 이야기 해 수사 혼선과 간섭을 하려 했으며 고인이 되신 전직 대통령까지
언급해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게까지 하는 의도가 보인다 했다
또 평창올림픽을 언급함으로써 올림픽 기간 수사가 흐지부지될것을 기대했다
아무리 발뺌을 해도 다스가 MB것인것은 이제 명약관화해졌다
그리고 MB가 토사구팽했던 과거의 최측근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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