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가장 정겨운 간이역-경북 군위 화본역

空空(공공) 2014. 12. 26. 08:00
반응형

 

 

 

 

 

 

 

 

 

 

 

딱히 어디를 가겠다고 정해진 곳이 없을때는 지도를 펴고

콤파스를 돌리듯이 원을 그린다

 

멀리 가지는 못할 형편이고..그러다가 눈에 들어 온곳 경북 군위의 화본역이다

 

언젠가 1박2일에도 소개가 되었었고 최근 어느 분인가의 블로그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곳이라

쉽게 마음을 정했다

화본역은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아담한 간이역입니다

1936년 완공해 1938년 2월1일부터 보통역으로 첫 출발을 하였으며 현재의 역사는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주관해 '화본역 그린 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1936년대 화본역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여행객들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복원하였습니다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히기도 한 화본역은 하루에 상행 3회(청량리,강릉방면)

하행3회(동대구,부산 방면) 총 6회의 열차가 정차하며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여객및화물 열차가 약

40여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화본역에서의 소개 팻말에서)

 

마을 곳곳의 벽화와 함께 맞은편 이제는 폐교가 된 산성중학교에 화본 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60-70년대 물건들을 보는것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그런 곳이다

 

 

주차장 조성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 화본역 앞 주차장,그리고 이곳,산성초등학교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져 있다

 

 

화본역사 대합실 역안으로 들어갈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날은 찹지만 바람이 없는 청명한 날

 

 

 

급수탑

 

급수탑 내부

 

급수탑 내부에 씌어져 있는 석탄정돈,석탄절약 문구가 선명하다 그런데 그 밑에 낙서가너무 많다 ㅠㅠ

 

 

증기 기관차의 원리 아이들과 왔다면 이곳을 빼뜨리지 마시고 들러 보시길..

 

급수탑이 어떤 용도로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다

 

카페다

 

열차가 다닐 즈음 이면 이렇게 역무원이 나오셔서 관리를 하고 계신다

 

 

 

산성중학교에 마련된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정작 들어가진 않았다^^

 

화본역앞 도로의 벽화들 산성중학교에서 초등학교까지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