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지 형님이 칠순을 맞으셨다 70이 되셨는데도 아직 직장을 다니시고 엔간한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지니셨다 옛날에는 수명이 짧아 나이 60이 되면 성대하게 환갑 잔치를 했었는데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사람은 없다 ( 환갑 기념 여행은 많이 간다 나도 그럴 예정이다 ) 칠순은 고희라고 한다 ( 칠순) 또 희수(稀壽)라고도 한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유래한 말이다. 옛날에는 평균 수명이 짧아 60세의 환갑에는 큰 잔치를 열어 장수를 축하했는데, 70세의 고희연도 80세·90세·100세의 축하연, 77세의 희수연(喜壽宴), 88세의 미수연(米壽宴)과 더불어 크게 열고, 시문·서화 등의 작품을 남겨 기념하기도 하였다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