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4개월 전만해도 헤비 스모커를 넘어 체인 스모커였다 35년동안 담배를 끊어 본적이 없다 담배를 끊어 보겠다는 생각을 한적도 없고 아주 아프거나 술병이 나서 며칠 동안 먹지도 못해 담배를 못핀 경우를 제외하고는 담배를 달고 다녔다 담배가 손에 없으면 불안하여 항상 여분의 담배를 가지고 다녔고 성냥이나 라이터도 몸에서 떠난적이 없었다 그 덕분에 이쁘고 멋진 라이터를 수집하는 취미도 있었다 담배를 피울때는 영화관에도 잘 가질 않았다 영화가 상영되는 시간동안 중간에 담배 피러 나와야 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엔 항공기내에서도 흡연을 했었다 항공기 뒷자리에 앉아서 담패를 피우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항공기내 금연이 되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게 항공기 탈때였다 탑승전이나 탑승후 거푸 2~3대를 피워댔었다 그래서 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