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어느덧 은행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음주가 되면 완전히 헐벗겠지... 불현듯 은행잎이 떨어지기전 가볼곳이 생각났다 가을이면 가 봐야겠다고 생각한곳 너무 늦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조금의 조바심을 안고 찾아간곳 달성 구지에 있는 도동서원이다 아니나 다를까 은행잎이 다 떨어져 있다 못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굉필 묘소까지 참배했다 ( 도동 서원) 도동서원(道東書院)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서원이다. 2007년 10월 10일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오현의 한 사람인 문경공 김굉필(1454년~1504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8년(선조 1년) 유림에서 현풍현 비슬산 기슭에 세우고 쌍계서원이라 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그 후 1605년(선조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