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포커페이스 2

3월의 미주알고주알(5)

넷플릭스에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 에 오애순이 국민학교 급장 선거에서 표를 가장 많이 받았는데도 급장이 되지 못하고 부급장이 되어 집에 돌아와서 통곡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걸 보자니 잊고 있었던 나의 국민(초등)학교 일이 생각났다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그 일은 6학년 때 일이다 당시 나는 학급 반장을 하고 있었다 학급 반장은 전교 어린이 회장에 나갈 자격이 있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회장 선거에 나가겠노라고 선생님께 이야기를 했었다 그 때 선생님이 하신 말 " 안 나가면 안 되겠니? "  이유는 설명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나는 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았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전교 어린이 회장이 되면 학교에 어느 정도 기부를 해야 하는데 형편이 어려웠던 나는 그게 안 되어서..

포커 페이스

"포커페이스"란 사전적인 의미로 본다면 속마음을 나타내지 않고 무표정하게 있는 얼굴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쓰이는 포커페이스의 뜻은 '자신의 나쁜 감정도 잘 조절하며 타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얼굴혹은 사람'을 가리켜 포커페이스를 가진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다 나는 포커페이스를 전혀 하지 못한다 예전 젊었을때 직장 동료들과 가끔 포커를 칠때 좋은 패가 들어 오면 표정에 은연중 나타나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동료중에는 정말 눈 깜짝않고 소위 뻥카로 태연하게 돈을 따는 사람도 있었다 포커페이스란 나쁘게 보면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우리 옛말에도 "도둑이 제발 저리다" 라는 말이 있듯이 보통 사람들은 나쁜짓을 하면 대개는 신체에서 그 특성이 일어 나게 마련이다 최근 TV를..

생각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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