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유리상자"의 만원의 행복이란 공연을 다녀 왔었다 같은 날 엑스코에서는 모닥불의 박인희와 송창식의 공연이 있었다 내심으로는 송창식,박인희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공연 가격 차이가 많아서 부득이하게 유리 상자의 공연을 보았었다 유리 상자 공연에서도 중간에 송창식,윤형주의 "트윈 폴리오"의 노래들을 여러곡 불러서 좀 덜 아쉬웠지만..그 아쉬움이 더욱 덜 하고자 영화 쎄시봉을 찾아 보았다 2015년 개봉된 영화였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놓친 영화다 영화는 익히 알려진대로 "쎄시봉"이란 음악감상실에서 그 시절 노래 부르던 조영남,이장희 송창식,윤형주의 이야기에 가공의 인물인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인물을 섞어 만든 이야기다 트윈폴리오는 원래 3명이었는데 ( 송창식,윤형주,이익균) 이 익균의 이야기와는 상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