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진에는 문외한이다 모든 사진을 갤럭시 2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는 내게는 잘 찍은 사진과 잘 찍는 사람들..그리고 카메라는 늘 동경의 대상이다 눈이 안 좋아서인지 눈으로 보이는것이 예전 느끼는것보다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고 내가 본 이 순간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렬해서 더 사진에 관심이 가는지도 모른다 오랫만에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보통 미술품 전시가 많은데 가던길이 장날이라고 사진전도 있어 기쁜 마음으로 관람을 했다 스마트폰으로는 찍어도 된다고 해서 아름다운 사진을 열심히 담아왔다 이 창수 사진 작가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이다 후에 이것 저것 알아보니 이창수 작가는 지리산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었다 사진을 전공한뒤 국내 유수의 언론사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다 홀연히 아내와 함께 지리산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