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선수 3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잘 생긴 사냥개 같은 월드 시리즈 MVP를 수상한 메디슨 범가너의 구원 역투 곰이라 여겼던 그러나 범 같았던 파블로 산도발의 전 타석 출루 ( 3타수 3안타 1 HPB) -파블로 산도발은 110Kg이 넘는 거구다 그런데 너무날렵하다 -범가너 아니었으면 산도발이 MVP다 그리고 여우 같은 헌터 펜스.. 9회말 마지막 기적은 캔자스시티에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도 산도발에게 파울 플라이로 잡히면서.. 1회 포지의 타구가 3루수에게 멋지게 잡힐때 운이 캔자스시티에게 가는듯 했으나 2회 산도발이 팔꿈치에 살짝 맞는 영리한 플레이로 출루하면서 승리의 여신은 자이언츠에게 미소짓기 시작했다 캔자스시티는 너무 쉽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과 추가점을 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