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날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건해 지고 마음을 새로 가다 듬게 된다 2016년 병신년 1월을 무탈하게 보내고 다시 새로운 달이 시작 되는 2월의 첫날,그리고 월요일이었던 날.. 그 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가볍게 아침을 시작 했다 전날 일찍 잠든 때문인지 아침 기상도 상쾌했다 그러나 불행(?)의 서막은 곧 시작되었다 ① 출근하려고 가는데 차 뒤를 커다란 승용차가 떡하니 가로 막고 있다 주차 공간이 모자라 평소에도 이중 주차를 허용하고 이중 주차하는 차는 기어를 중립으로 해서 이동이 가능하게 해 놓긴 하는데 주차할때부터 께름찍 하긴 했었다 분명히 이중 주차는 할테고 아침에 차 빼긴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당하니 조금 짜증이 났다 차를 미는데 꼼짝을 안한다..기어는 분명 중립에 있는데.. 차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