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tvN의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다 현직 프로파일러가 무전기를 통해 과거의 형사와 교감을 나누는 애기였다 어딘가 모르게 "시간이탈자"는 "시그널"과 닮아 있다 단순 시점으로만 보면 시간이탈자가 시그널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간이탈자는 그전에 제작되었고 개봉이 늦게된것뿐이다 그런데 일단 재미가 있다 16부작 드라마를 2시간으로 압축해 놓은것 같다 그래서 화면과 극의 전개가 빨라 긴장감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구성이 약간 엉성한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누구나가 꿈을 꾼다 나도 언젠가 꾸었던 꿈의 내용이 현실에서 일어난것 같은 경험을 한것 같고 일어나고 있는일이 꿈에 일어났던일인것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그것이 확실하면 소위 말하는 "예지몽"일텐데 말이다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