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의 K고등학교는 4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 그런데 그 4명이 모두 의대를 지망할거란 이야기가 지역 매스컴을 통해 보도 되었다 더우기 최근 10년래 수석을 차지한 인원의 80%이상이 의대를 지원했다 한다 정부에서는 창조경제를 부르짖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하고 있지만 공부잘하는 최상위학생들에게는 그리고 그 부모들에게는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되는것이 안정되고 인정받는것으로 여겨지는듯 하다 지난 10일 대구경북 첨단벤처 산업대상 시상행사에 다녀 왔다 물론 다른 목적이 있기도 했었지만 환영사,축사를 하는 시장이나 국회의원은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를 갈게 아니고 공대를 가야 하고 그 공대를 가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벤처인들이 잘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한동안 벤처 열풍이 불었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