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밀수소재영화 2

피카레스크 영화 보고타

콜롬비아 그러면 생각나는 건 "축구, 마약, 커피"정도다 2024년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의 "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다 그리고 콜롬비아는 아직도 모든 부문에서 부패가 만연화 되어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된 1997년과 그 후의 몇 년은 그 부패 정도가 상상이었을 것이고 영화의 주 내용도 그것에 관통해 있다 부패의 시작은 관료이고 밀수 행위이다 부패 세상을 먼저 경험했던 사람에게서는 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영화 속 콜롬비아의 세상은 최소 한국보다 30년 정도는 뒤처져 있다영화 장르를 규정하기가 쉽지 않다 액션물도 아니고 스릴러물도 아닌,,굳이 규정한다면 피카레스크 형식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 피카레스크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등장인물을 도덕적 결함을 갖춘 악인..

영화/한국영화 2025.03.04

영화 밀수

밀수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지 않다 있다 하더라도 대개는 범죄의 일환으로 밀수가 수단인 장면이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내가 본 영화 중 그나마 "밀수"가 그 영화의 주가 되는 영화는 2013년의 밀수 배달로 다른 나라에서 잡히는 전도연의 "집으로 가는 길"과 밀수꾼에서 마약왕이 되는 송강호의 "마약왕"정도가 있다 밀수를 하는 이유는 2가지다 반입이 안 되는 물품을 들여 오기 위해 하기도 하고 반입 가능하더라도 높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보통은 소량으로 돈이 되는 마약, 금괴가 대부분이지만 참깨등 농산물도 해당이 된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는 가상의 항구 마을 "군천"이 백경인데 군산에 가면 구 군산 세관 건물을 전시관으로 만들어 놓아 거기 가면 밀수품등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실제 ..

영화/한국영화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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