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내가 제일 처음 서울역에 내렸을때는 지금의 서울역이 아닌 구서울역이었었다 새벽의 서울역은 그때 희망의 역이기도 했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고 교통의 관문이었던 서울역이 2004년 새로운 민자역사가 신축되면서 폐쇄되었다가 2011년 원형복원 공사를 마치고 동년 8월 9일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 서울 284로 개관을 하였다 "284"는 서울역의 사적번호다 그간 서울역을 오가면서 몇번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요번에 시간을 가진 답사가 되면서 이곳도 들러 보게 되었다 마침 전관에서 지난 5월 23일 부터 7월 23일까지 시간 여행자의 시계 ( THE CLOCK OF TIME TRAVELER ) 라는 전시도 열려 잠깐 참관하였다 시간 여행자의 시계는 과거,현재,미래의 3 파트로 나누어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