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를 시킬겸 해맞이 다리까지만 살살 걷기로 했는데 남은 시간 뭐 하냐며 내친김에 아양철교까지 걸어가 보자고 하신다 ( 어른말은 들어야 한다 ) 왕복 거리를 계산하니 3KM가 넘는, 짧은 길은 아니다 1936년 5월 설치된 아양철교는 폭 3m, 길이 227m로 2008년 2월 대구선이 걷히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흉물처럼 남아 있었는데 지자체에서 53억 원을 들여 박물관과 문화시설, 등을 2013년 9월에 조성하였다. 철교 중심에 들어설 중앙구조물과. 430m²(약 130평) 공간에 전시장과 카페가 있고. 세계 각국의 유명한 다리를 영상으로 보여 주는 ‘다리 박물관’도 있다 걷기에도 좋고 라이딩하기에도 좋게 길이 구분되어 있다 지층 모양이 특이하다 인공 폭포인것 같은데... 한번타보세요 보기보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