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3년에 망막이 박리가 되어 수술을 받은적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 망막이 박리될 확률은 인구 비례 1/10,000 정도라 우리 국민 만명이 채 안되게 이 증상을 겪었을것이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정기 검진을 하곤 하지만 그때 당시의 고통은 어느 듯 잊어 버린것 같다 그때의 심정을 적어둔 글을 보면 "그래 그 땐그런 고통이 있었지" 하는걸 다시금 느낀다 "수술후 병원 다닌 며칠을 제외하고 거의 2주일을 모로 눕거나 엎드려 지냈다 그 2주일은 가스가 차서 보이는 정도가 흐릿하고 좌우 보이는 시야의 불균형으로 안대를 착용했다' 20일만에 눈의 실밥을 뽑았다 그리고 한쪽눈으로 생활을 했다.. 한달쯤 지나니 반쯤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편하지만 다니기 시작했다 45일쯤 되어서 활동하는데 안대를 벗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