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기 전까진 "레버넌트~"의 디카프리오가 올해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받을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년 "링컨"에서 대니얼 데이루이스가 남우 주연상을 받은것을 생각하면 이 영화에서 스티브 잡스를 완벽하게 연기한 마이클 페스벤더가 받아도 하등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20분의 러닝타임 동안 배경이 여러곳이 아닌 단순한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집중할수 밨에 없게 만든건 속사포 같은 스티브 잡스의 대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였다 이 영화는 크게 3막으로 나누어 진다고 볼수 있다 1985년의 맥런칭행사 그리고 잡스가 애플을 나와 설립한 회사인 넥스트의 1988년의 큐브런칭 다시 애플로 복귀한 뒤인 1998년의 아이맥런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