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지로 있었던 감동적인 이야기에 감독의 작은 각색이 보태지면 더욱 더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고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졸이게 된다 이 영화는 실제 미국에서 있었던 경주마의 이야기와 "다코다 패닝" " 커트 러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3명이 엮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다 지금은 어엿한 숙녀가 된 다코다 패닝 "아이엠 샘"에서의 모습 보다는 조금 더 자란 귀여운 모습으로 나오며 "For the Good Time"의 멜로디가 항상 귀에 익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모습도 반갑고 그 아들로 나오는 ( 진짜 부자지간 같은) 커트 러셀..그 3대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케미는 영화보고 난후에도 오랫동안 잔영으로 남아 있다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리는 딸을 잡고 뒹구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 경주 대회에서의 그 몇분..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