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 들어 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이리저리 봐도 마땅한곳이 안 보였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것이 고령향교 입구라는 돌머리.. 짐짓 일행에게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것처럼 ( ㅎㅎ) "우리 여기 한번 들러 보고 점심 먹을까요? " 따로 보러 오기도 뭐하고 해서 눈에 띈김에 찾은곳이다 (고령 향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9호 고령향교는 처음 세운 자리와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또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후 자리를 옮겨 다시 지었다고 전하는데 그 위치와 다시 지은 시기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숙종 28년(1702)에 지금 있는 자리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향교터에는 절에서 사용한 듯한 석재가 많이 있어 향교를 짓기 전에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5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