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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추억/노래의추억 19

로보 ( Lobo ) How can I tell her

우연히 들은 노래인데 익숙한 목소리이지만 제목이 언뜻 생각나지 않는다 가사로 찾아 봤더니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맞다 이런 노래가 있었나 싶다 로보(Lobo, 본명(本名)은 로널드 켄트 래보이 (Ronald Kent LaVoie), 1943년 7월 31일 ~ ) 는 미국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겸 영화배우이다.그의 노래 How can i tell her 가사를 옮겨본다 he knows when I'm lonesome. She cried when I'm sad. She's up in the good times. She' s down in the bad. Whenever I'm discouraged. She knows just what to do. But girl, she doesn't know about you..

추억의 노래- 하남석 밤에 떠난 여인

노래 제목이 "밤에 떠난 여인"인데 내가 이 노래를 처음 들은건 추운 초겨울 새벽이었다 서울로 올라 온지 채 1년도 안된 1978년쯤인걸로 기억을 한다 그때 친구들과 밤새 놀다가 새벽녁에 거리로 나와 버스를 기다리다가어디선가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 아마 차량에서 나온 소리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당시 조금 처량한 사정이 있었던지.. 이 노래가 그냥 귀에 꽂혔었다 그러고 보니 이 노래가 나온지 벌써 43년이다 ( 가수 하남석) 밤에 떠난 여인 -하남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

추억의 노래-周華健의 愛相隨 (아이상수이)

내가 周華健(조우화지엔,주화건)을 안건 안재욱이 번안해 부른 노래 "친구" - 朋友" 때문이다 朋友곡이 귀에 익어 들어본 그의 CD Tape 중애서 이 노래 愛相隨를 처음 들었다 노래가 좋아 흥얼거리며 몇번이고 반복해 듣느라니 어느새 약간은 따라 부를줄 알게 되었다 ( 그렇다고 내가 음악적 재능이나 어학적 재능이 있는것은 결코 아니다) 예전에 노래를 불러야 하는 자리가 많았는데 주구장창 부르는 발라드노래나 팝송을 부르기도 뭐해 한번 그들 앞에서 시도해 보았다 결과는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앵콜이다 아마 외국인이 부른 노래를 처음 들어서이라.... 그후 이 노래는 가끔 노래방에서 나의 18번이 되기도 했다 가사의 뜻을 음미하며 부르면 더욱 좋은 노래.. http:// 愛相隨 - 주화건 別想你 忍不住我提..

추억의 노래- 안치환 "내가 만일"

"내가 만일" 이라는 노래는 일전에 드라마 "굿 닥터" 에서 서번트 신드롬의 자폐를 지닌 레지던트 박시온(주원 분)에 의해 극중 차윤서( 문 채원 분)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로 발코니에서 감미롭게 불려진 노래다 내게 안치환의 "내가 만일"이란 노래는 사랑과 전혀 관계없는 기억의 노래이다 96년이던가..97년이었던가.. 여름을 앞든 싯점인것 같은데 내가 회사 동료와 경주에서 큰 행사를 (2박 3일간인가 그랬다) 주관하여 다 마치고서 돌아가는 차중에서 들은 노래다 여느때 같으면 그냥 듣고 흘려버렸을듯도 한데 며칠 잠을 못잔 나른함속에서도 안치환의 노랫소리가 또렷하게 귓속을 파고 들었었다..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는 기분좋은 감정이어서 그런지 눈을 감으며 돌아가는 내내 흥얼 거렸다는.. 그리고 이내 그 노래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