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녀왔던 군위의 사유원을 5월에 친구들과 다시 찾았다 작년 가을 보았던 모습과 다른 신록이 푸르른 모습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내심 모과 나무꽃도 기대를 했었는데 예약할 당시만 해도 볼 수 있을 것이라했는데 이상 기후로 일찍 꽃이 져서 보지는 못했다 처음 온 친구들은 아주 좋다고 했고 다시 찾은 나도 건물은 눈에 익지만 풍경은 달리 보여 좋았다 최근 이 곳에 방문객이 많이 늘었다 한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했던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어 그런 것 같기도 했다 보통 여느 관광지 같으면 TV 촬영 장소라고 홍보를 하는데 사유원은 그런 홍보는 않는 것 같다 대신 일일 입장객수 제한은 안 한다고 했다 사람 많으면 이곳을 찾을 이유가 없는데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