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계획했던 곳을 돌아보고 시간이 좀 남아 있길래 가는길에 있는 문화재는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은 문화재들이 있는것 같았다 이 지역이 예로부터 강직한 선비들의 고향임을 미루어 짐작할수 있었다 영천호는 이렇게 펜스가 쳐져 있다 자양서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8호 이 건물은 1546년(명종 1) 호조참의(戶曹參議) 김응생(金應生)등이 향리의 후진 양성을 위해 창건한 자양서당이다. 후대에 중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연대는 확인 할 수 없다. 노항동에 있었으나 영천댐 수몰지구에 편입되어 1977년 7월 현재의 위치로 이건·복원하였다. 삼매리 뒷산을 배경으로 일곽을 이루어 서북향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건물 주위의 담장과 일각문은 현 위치에 이건하여 복원할 때 세운 것이다. 정면 4칸, 측면 1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