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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묘골마을 4

묘골마을 한옥카페 묘운

육신사를 심도(?) 있게 보고 다시 묘골 마을에 있는 한옥 카페 "묘운"을 찾았다 한 달도 안 돼 다시 찾은 곳이라 ( 지난 번은 세찬 비가 왔었다. 이번은 맑은 날 ) 그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볼 수가 있었다 여긴 "妙雲"이라 쓰여 있고 여긴 "竗雲"이라 쓰여 있다 둘 다 묘할 묏자리긴 하지만 조금 다르다 여기 "묘운"은 한자로 "妙雲"이라 SNS에서 표시하고 있는데 "구름 속의 소요"라 풀이하고 있다 저번은 눈에 안 보였는데 오늘은 보인다. 상량문 연꽃 그림도 개인적으로 문화재가 있는 가까운 곳에 이런 카페가 생겨 많은 분들이 찾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ㅁ 7월 30일 아내와

달성 육신사 묘골마을 한옥 카페 묘운

작년 8월 달성의 육신사를 들렀을 때는 없었는데 그 이후에 생긴 모양이다 친구가 육신사 근처 멋진 한옥 카페가 있다 해서 찾았다 사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박팽년의 후손이 살고 있는 "묘골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있던 고택 일부와 새로 지은 넓은 한옥으로 한옥 카페로는 상당한 규모다 이 카페가 생기기전만 해도 이곳 마을이나 육신사를 찾으시는 분은 얼마 없었는데 카페가 생기고 입소문이 나면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여름이면 이 마을 들어 오는 입구에서부터의 배롱나무가 보기 좋아 찾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면 좋았겠지만 비가 오는 날도 참 운치가 있다 구름 속의 소요. 고요한 역사의 마을, 묘골의 사랑채이자 모두를 위해 열린 공간. 대청마루도 몇군대 있어서 실외에..

달성 육신사

하목정을 보고 휴가 마지막 탐방지로 '육신사'를 찾았다 블로그 이웃께서 육신사 가는 길 배롱나무가 좋았다고 한 게 생각이 나기도 했고 찾은 지 6년이 되니 다시 찾고도 싶었다 육신사 가는 길 배롱나무 날이 더워 육신사 구석구석은 자세히 살펴보질 못했다 육신사에 대한 내용은 지난 글을 보아도 무방 할 듯싶다 지난 썼던 글 이상 쓸 이야기가 없다 ☞ https://xuronghao.tistory.com/554

( 대구 가 볼만한곳 ) 묘골마을,도곡재,사육신기념관

박팽년의 손자는 어머니를 바꿔치기 하여 그바꿔치기한 몸종과 함께 숨어 살았다 그 숨어서 살던 마을이 "묘골마을"이다 훗날 성종때 사육신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후손들을 사면해 주었다 그후 후손들은 번창했고 묘골마을에는 7대손이 지은 별당 "충효당" 14대 손 문현이 지은 "도곡재"가 있고 2010년에는 사육신 기념관이 세워졌다 * 도곡재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32호 ) 도곡재는 학생들의 공부를 위해 사용되던 집이다. 처음에는 조선 정조 2년(1778)에 대사성인 서정공 박문현이 살림집으로 세운 건물이나, 정조 24년(1800) 경에 도곡 박종우의 공부방으로 사용되면서 그의 호를 따서 도곡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앞면 4칸·옆면 1칸 규모이며, 후대에 퇴칸을 달고 대청을 넓혀 누(樓)처럼 꾸몄다. 도..

인상 깊은곳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