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때 소설가,독립운동가인 현진건의 소설중 "B사감과 러브레터"라는 유명한 단편소설이 있다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줄거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어느 여자기숙학교에 B사감이라는 기숙사 사감이 있었다. B사감은 얼굴이 못생긴 노처녀요, 독신주의에 기독교 신자였다. 엄격한 사감인 그녀는 가족이라고 해도 남자가 오지 못하게 해서 휴학투쟁을 유발했으며, 교장에게 불려가 혼나기도 했으나, 여전히 학교내 이성의 출입을 금하였다. 혹시 학교에 러브레터라도 오면 해당 여학생을 불러다가 ' 누구에게 온 것이냐, 왜 모른다고 하느냐'라고 혼쭐을 내면서, 마룻바닥에 무릎꿇고 '하느님, 이 어린 양이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해댔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밤마다 러브레터를 읽으면서 마치 자기에게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