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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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그리고 멀리서-강정 대구현대미술제

空空(공공) 2015. 9.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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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을 받고 있는 4대강 사업

그 사업의 일환이었던 대구의 랜드 마크가 되고자 했던 강정보의 디아크에서

실시하는 대구현대미술제를 다녀 왔다

 

2015 강정 대구 현대 미술제

 - 일시 8.21~9.20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 

 

디아크는 이번이 벌써 3번째다

다음번 올때는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에 오려고 했건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다

 

그간 비가 좀 오고 해서인지 멀리 보이는 달성습지의 녹조는 조금 걷힌것 같았다

그래도 이곳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쉼터이기도 하다'

 

그 광장에 국내외 현대 미술작가 25명이 그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맑은 마음으로 그들의 실험적인 예술 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김윤섭

탈해 신선도

탈해 나태함의 탈피와 신선-현실에 발을 딛지 못함이 결합된 의미

 

전시 작품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소원을 들어 주는 나무

망치로 동전을 꼽을수 있다

 

많이들 꼽고도 갔다^^

 

정운학

빛의 열매

 

김기조

고적 시리즈

 

 

 

 

 

 

 

 

 

 

 

 

 

 

 

 

참여 작가들

 

 

 

디아크에 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이다^^

 

팜프렛에 하나 하나 작품 설명을 읽어 가며 작가의 마음을 읽어 내려

노력하였지만 아직도 모르는것이 많다

 

장소와 역사에 대한 다른 시각

이곳에서 다시 한번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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