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열리는 강정대구 현대 미술제를
다녀 왔다
지난 2015년,2016년 다녀 왔으니
올해로써 내게는 3번째이다
그래도 이곳에서 본 작품들이 비교적
오래 머릿속에 남아 있다
올해는 강정, 미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8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는 지난 10년간 광주비엔날레를 이끌었던 안미희 예술감독의 지휘 하에 국내외 총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더우기 미술제 최초로 건축과 미술의 협업을 시도해, 이전에 볼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미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하는데 예년과는 무언가 좀 달라 보이고 관객들의 시선을 강렬히 끌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야간에 와 본다 하면서 참 그게 잘 안된다 ㅎ
참여작가명단]
고관호 (대구), 구수현, 김 준, 박기진, 박여주, 박제성, 서성훈 (대구), 이은선, 이정배, 이화전 (대구), 이혜인, 임우재, 전리해 (대구), 정지현, 최대진, 최춘웅, 하광석 (대구), 함양아, 홍승혜, 알랭 세샤스 (Alain Sechas, 프랑스), 디트리히 클링에(Dietrich Klinge, 독일), 화렌틴 오렌리 (Fahrettin Orenli, 터키/네덜란드), 제니퍼 스타인캠프(Jennifer Steinkamp, 미국), 마틴 크리드 (Martin Creed, 영국)
화레틴 오레리 ( 터키/네덜란드 )
무좀
스틸,LED 조명
발가락 사이,유일한 벗과 함께 죽음을 향해 서서히 걸어간다
최춘용 작품
아트 빌리지 구축 과정에서 남겨진 목재를 재 활용하여 쌓아 올린 상징물
구수현
병입수돗물,지역생수,가습기,가변크기
알렝 세사스 (프랑스 )
나무팔레트위에 7종의 고양이 얼굴을 프린트해서 보는 관객이 한장씩 가져 가도록 했다
관객은 자기와 가장 닮은 고양이 그림을 선택한다고 한다
제일 인기있는 전시물이 될듯..
난 이걸 골랐다 ㅋ
박여주
혼합 매체
강정보
마침 수문 개방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디트리히 클링에 (독일 )
브론즈
대구미술관 소장작품
박기진
벌레 침대
홍승혜
나무,조명
고관호
스틸
각시원추리가 예쁘게 한송이 피어 있다
달성 습지
전리해
남겨진 시간, 미래의 기록
디아크 내부에는 강봉련의 여덟번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텃밭 이야기
미술인들의 전문적인 축제로 시작을 했는데 앞으로는 광범위한 대중의 참여가 유도되어
특성있는 미술제로 거듭 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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