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100인 동상 퍼포먼스

지난 5월 27일,28일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

열렸다

 

다른 일정도 없고 해서

이틀 연속 참관을 했는데

몇개로 나눠 소개를 한다

 

원래는 5월초 열리기로 되어 있었는데 대통령 선거가 있는 바람에 27일,28일 실시되었다

양일간 맑은 날씨.비교적 깨끗한 공기속에 성황리에 치뤄졌던것 같다

대구의 중심가를 관통하는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5개존으로 나누고 2.28공원과

국채보상운동 공원을 활용, 퍼레이드를 벌였고 각종 공연,버스킹,푸드 트럭,퍼포먼스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그 중에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 역시 인상깊었던게 100인의 동상 퍼포먼스였는데

제일 먼저 소개를 한다

 

동상 퍼포먼스는 행위 예술중의 한 장르이다

 “스태추 마임(Statue Mime)"이라고 하는데 진짜 사람에게 페인트 하는 방식을 통하여

진짜조각처럼 보이게 하며, 바디 랭귀지를 배합하여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것이다

 

예전에 몇사람의 이런 퍼포먼스는 본적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100인의 동상 퍼포먼스는 처음이다

 

이번 100인 동상 퍼포먼스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대구학생민주화 운동을 재현하고, 서상돈, 이상화,

이인성, 김광석 등 대구를 상징하는 인물 위주로 실시되었다

이자리를 빌어 퍼포먼스에 참가한 학생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 물론 아르바이트 활동이지만..ㅎ)

 

앞으로도 각종 축제나 행사에 이런 퍼포먼스가 있으면 그 축제나 행사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좀 더 받을수 있겠다 하는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