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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영천 임고서원,포은 유물관

空空(공공) 2024. 2. 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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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 서원 둘레길을 걸은 뒤 임고서원을 잠시 둘러봤다

임고 서원은 누구나 아는 '단심가"의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기린 서원이다

우리나라 서원 중 영주의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 사액서원이다


임고 서원에 들어 서면 높이 약 20m, 둘레 약 6m에 이르고 나이가 약 500여 년이 되는 

은행나무가 볼만하고 개성의 선죽교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해 놓았다




☞ 임고 서원

 임고서원은 1553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정몽주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천동에 창건된 서원이다. 

 1554년에 [임고]라 사액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3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고, 

 이듬해에 다시 사액되었다. 

 1643년에 장현광과 1787년에 황보인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71년에 훼철되었으며, 

 1919년 존영각을 건립하여 정몽주의 영정을 모시고 향사를 지내왔다.

 경내에는 사우, 존영각, 강당, 포사, 유사실 등이 있으며 사우인 문충사에는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존영각에는 영정이 소장되어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고 원내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서원 내 소장 중인 유물로는 정몽주의 영정 3폭과 포은문집 목판 113판, 

 지봉유설 목판 71판, 포은집, 어사성리군서 11권 외에 200여 권의 서적이 소장되어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또한 영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일원 4만7884㎡ 부지에 

2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물전시관(포은 유물관), 생활체험관(충효관)을 건립했다


유물관에는 대책문, 제김득배문, 포은 선생의 문집, 선죽판, 임고서원 관련 중요 서적들과 

포은 영정이 전시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정몽주 선생의 영정이 있다




자료를 보니 정몽주는 탁월한 외교관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