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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경주 여행 ) 육부전, 나정

空空(공공) 2023. 9. 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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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지를 보고 경주 삼릉에 들어가기 전 지나쳐 온 "육부전"과 '나정"을 보러 간다
 

▶ 육부전

 과거 양산재로 불렸던 육부전은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부 촌장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기원전 57년 알천양산촌, 돌산고허촌, 취산 진지촌, 무산대수촌, 금산가리촌, 

 명활산고야촌의 6부 촌장들이 알천 언덕에 모여 알에서 탄생한 박혁거세를 

 신라의 첫 임금으로 추대하였다. 

 이후 신라 3대 왕인 유리왕이 이들의 건국 공로를 기리기 위해 양산촌은 이 씨, 

 고허촌은 최 씨, 진지촌은 정씨, 대수촌은 손 씨, 가리촌은 배 씨, 고야촌은 설 씨로 

 각각의 성을 내려 이들이 각 성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한다. 

 육부전은 외삼문인 대덕문을 지나 동편에 윤적당, 서편에 익익 재가 배치되어 있고 

 이어 내삼문인 홍익문이 자리한다. 

 홍익문 안에는 주건물인 입덕묘가 세워져 있는데, 이 공간은 제례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일반에 개방하지 않는다     ( 비짓 코리아 인용 )

 

나정,양산재,보광사일성왕릉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들어거면

육부전이 나온다


 
 육부전을 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나정을 둘러 본다

 
▶ 사적 나정

 나정(蘿井)은 신라 건국설화에서 초대 왕 혁거세 거서간이 처음 태어났다고 전하는 장소로, 

 1970년에 이 자리를 사적 제245호로 지정하였다. 

 본디 그 이름대로 우물(井)이 있었다고 추정했으나, 2002년에 발굴을 시작한 후, 

 (기존에 우물 터라고 생각한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가 원 우물 터라는 주장과 처음부터 

 우물이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발굴단은 다른 자리가 원 우물 터라고 판단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문무왕 때 이 자리에 신궁을 새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표지판을 따라 이런 길을 100M쯤 들어 가면

나정 표지판을 볼 수 있다

 


 

가끔 다니다 보면 문화재 탐방을 하시는 분들을 보는데 대부분 혼자다

 문화재 탐방은 혼자 다녀야 오롯이 보고 싶은 걸 볼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