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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포항 덕동문화마을

空空(공공) 2023. 7. 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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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기기 전 예전부터 한 번 가 보려 했던 '덕동문화마을"을 들렀다 가기로 했다

포항 기북면에 위치한 덕동문화마을은 "덕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작은 시골 동네이다.


1992년 국가로부터 제15호 문화마을로, 2001년에는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문신 정문부가 종전 후 전주로 돌아가면서, 

재산 모두를 손녀사위인 사의당(四宜堂) 이강에게 준 것을 계기로 이강이 터를 잡아 

형성되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북민속자료인 애은당고택과 사우정고택, 경상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계정 등이 

있는 곳이다. 

특히 마을의 맑은 저수지와 계곡 사이에 있는 소나무 숲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상에 

선정된 곳으로, 200년생 은행나무와 160년생 향나무 등 다양한 고목이 자라고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




마을 초입에 있는 전통문화체험관은 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서당교육, 다도예절, 

한옥 숙박, 전통음식 만들기와 같은 체험 활동과 전통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명승  포항 용계정과 덕동숲 (浦項 龍溪亭과 德洞숲)

    용계정(경북 유형문화재)은 1546년에 건립된 것으로 임진왜란 때 북평사를 지낸 

    정문부가 별장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후손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정자원림을 

    경영해 왔던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이다.

    마을 수구막이 숲으로 조성된 덕동숲과 자연계류(연어대, 합류대, 와룡담) 등이 

    잘 어우러진 역사문화 경승지이다.

 

보호수

덕동숲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포항오덕리사우정고택 (浦項吾德里四友亭古宅)

   사우정은 임진왜란 때 많은 공을 세운 농포 정문부(1565∼1624)의 할아버지인 

   정언각이 청송 부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한다. 

   그 때의 지명을 송을 곡이라 불렀는데, 임진왜란 때 송(松) 자가 든 지명에서 왜병이 

   패한다는 소문이 있어 이곳을 피난처로 삼았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인 진주로 돌아가면서 정문부의 손녀사위인 이강에게 이 집을 주어 

  물려오고 있다. 그 후손인 이헌순이 자신의 호를 따서 사우정이라 집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一자형의 사랑채와 ㅁ자형의 안채가 있으며, 안채 오른쪽 모퉁이에 사당터가 있다.

 

6월인데 목련이 피어 있다

여기 고택은 전부 아직 후손이 거주 하고 계신다

근대 한옥




한옥카페가 1군데 있는데 곧 점심을 먹을 거라 지나쳤다



주차는 마을 내 전통문화체험관과 덕동민속전시관에 하면 된다.


외진 곳이지만 포항 근처에서 가 볼 만한 곳이다

☞ 6월 17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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