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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영화 스틸워터 ( Stillwater, 2021 )

空空(공공) 2023. 4. 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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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스틸워터(Stillwater)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2014년"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각본상, 작품상을 수상한 톰 맥카시가 

연출을 맡은 영화다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이 액션 없는 잔잔한 연기를 보여 주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적도 있는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아주 얄미울 정도의 연기를 보여 준다

 




이 영화는 2007년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아만다 녹스' 사건을 기반으로 했다


☞ 아만다 녹스 사건

    아만다 녹스는 미국 시애틀 태생으로 워싱턴 대학교 재학생으로서 2007년 11월 2일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 중, 아파트에 같이 거주하던 영국인 여자 룸메이트 

   메레디스 커쳐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DNA를 증거로 사건 발생 2년 후 2009년 1심 재판에서 징역 26년 유죄를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2011년도 2심에서 DNA 증거불충분이라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되었다

   다시 2013년 3월26일 아만다 녹스의 무죄 판결에 불복한 이탈리아 검찰의 상고로 

   이탈리아 피렌체 고등법원에서 재판이 열려 녹스에게 1심보다 더 큰 28년 6개월을 선고한다

    2015년 이탈리아 피렌체 대법원에서 열린 최종심 마지막 공판에서 대법원은 피렌체 고등법원의 

   유죄판결을 모두 기각하며 원심을 깨고 무죄판결을 선고해 아만다 녹스는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영화는 프랑스 마르세유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촬영되었다.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신뢰 하지 않는 딸의 감정 연기가 아슬아슬하게

펼쳐진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 노래 중 ''Sexy Lady' 소절이 흘러나온다. 황급히 끄긴 하지만

그리고 새미 스미스'의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노래가 나온다


떠나지 않을테니 너도 떠나지 마라

운명을 받아들이면 평화를 찾는 것이 된다

인생은 잔인하다




( 한 줄 줄거리 )

프랑스로 유학 간 딸이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자,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마약과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노동자이자 

아버지인 ‘빌’이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프랑스로 찾아 간다. 

‘빌’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우연히 ‘버지니’라는 여성과 그의 딸 ‘마야’를 알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사건에 실체에 가까워지게 된다


★★★☆ 잔잔한 영화 묵직한 연기 ,얄미운 딸 그리고 반전


☞ 2월 12일 아내와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