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이어지던 개천절날 근교 나들이에 나섰다.지역 신문에서 정보를 얻고 언제 한번 가 보기로 했던곳 "군위 화산 마을"이다 군위시 문화 관광에는 잠깐 언급이 되어 있다"화산 마을은 해발 800m의 산정상에 고랭지 채소를 주산물로 살아가는 마을이다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주변 경관과 일출, 일몰이 장관이다." 라고 화산 마을은 외지에서 화전민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일군 화전민촌이라 한다주민들은 주로 무와 배추 등 고랭지 채소를 키워 내다팔며 생계를 이어왔다고 한다. 당시 개간한 채소밭은 산자락에 넓게 펼쳐져 있다. 최근 이 마을에는 외지인들의 전원주택도 한 둘씩 생겨나고 있다. 화산마을의 형성 내력은 1962년도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불어 닥친 재건운동이 그 출발점이었다. 당시 자원한 농민들은 개인당 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