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코스 도중 점심 먹은곳 "시흥 해녀의 집" 바로 옆에는 성산포 조가비 박물관이 있다 (서귀포에 있는 세계 조가비 박물관과는 운영 주체가 다르다) 성산포 조가비 박물관은 고성화진포,울릉도에도 조개 박물관을 개관 운영하는 한광일 관장의 개인박물관이다 사재를 털어 세계 50여개국을 다니며 진귀한 조개를 수집,전시했다고 한다 실로 대단한 열정이 아닐수 없다...경의를 표한다 일부러라도 보고 가는데 안 보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다 개인박물관이리 1,000원의 입장료가 있다..(관람 시간은 9시에서 6시) 입장료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1.2층으로 세계적인 희귀 조개가 1,000여종 1,500점이 전시되어 있고 조개 화석도 있다 조개는 지구상에서 곤충 다음으로 종류가 많은 무려ㅓ 11만여종이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