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진남문 3

조용한 여름 휴가 보내기-영천,가산산성

작년 여름휴가는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얼마 없어 친지들과 1박 2일로 문경, 예천 지역을 다녀 올 수 있었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숙박 휴가는 생각도 못 하겠고 가까운 곳을 당일로 다녀오기로 했다 8월 1일 가까운 영천의 치산 계곡을 들렀는데 코로나로 인해 출입로를 아예 통제하고 있었다 아쉽지만 할 수 없는 일.. 친지의 영천 친구분 동네를 찾아 정자에서 휴가를 보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정자에서의 쉼.. 이것도 생각해 보니 괜찮다 기억에 남을 휴가다.. 이 나무 아래서 책 읽으며 몇 시간을 보냈다 바람이 살살 불어 오는게 정말 좋았다 편하게 의자에 앉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 정유정 히말라야 환상 방황 ) 그리고 준비 해 온 삼결삽을 구워 먹었다 8월..

인상 깊은곳 2021.08.18

(문경 여행) 경북 제1경 진남교반 그리고 고모산성

(고모산성에서 내려다본 진남 교반 ) 이번 여름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진남교반이다진남교반을 보기위해 고모산성을 오르는거였는데 날씨때문에 약간 걱정이 되었다특히나 진남교반은 고모산성이나 토끼비리에 올라가야만이 잘 볼수가 있는데 말이다 비가 내리면 오미자 테마터널만 갈수밖에 없는데 여긴 또 일행중 몇분이 다녀 온곳이라이래 저래 난감할터였는데 비가 내리지는 않아 다헹히 다녀 올수 있게 되었다 이곳을 오르기 위해서는 진남휴게소나 오미자 테마터널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주차료는 없다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 * 문경은 경상북도 북쪽의 울타리이다. 태백산에서 이어진 대미산, 주흘산, 희양산 같은 고봉들이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 철교·구..

인상 깊은곳 2020.08.17

(팔공산 둘레길 7구간 ) 가산산성 진남문-가산바위 만추를 느끼다

( 가산바위 ) 더 늦기전에 가까운곳으로 단풍 보러 가산산성을 다녀 오자는 말에 그러자 하고 나섰다. 몇번 다녀 온곳이지만 다녀 온지 좀 되고 칠곡도호부가 있던곳을 발굴한것은 못 보았기 때문이며팔공산 둘레길 7구간이기도 해서이다.팔공산 둘레길이지만 아직 칠곡군 관할 ( 6.7.8 구간)은 이정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가산은 높이가 900M에 달한다.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올라갈만큼 힘은 좀 덜 들지만 시간은 좀 걸리는곳이다 진남문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가을을 밟으면서 걸어 올라간다 진남문가산산성의 외성으로 숙종26∼27년(1701)에 석축으로 축조된 것으로 둘레는 3,754보이고 1,890첩의 여장을 두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