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이 영화가 유작이 되신 고 전미선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사도"의 각본을 썼던 조철현 감독이 조선왕조실록에 67번이나 언급되고 숭유억불시대에서 세종이 죽기전유언으로 중 신미에게 ‘우국이세 혜각존자(祐國利世 慧覺尊者)’-나라를 위하고 세상을 이롭게 한, 지혜를 깨우쳐 반열에 오른 분-이란 법호를 내렸다는 기록에 의해 착안해 만들었다고 밝혔지만 역사 왜곡 논란으로 제대로 영화로 평가 받지 못하는게 다소 안타깝다.세종이 임기 후반부에 불교를 각별히 했다는 사실적인 내용이 충분히 그 가능성이 있었을법한 내용인데 말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이 영화를 본다면 오히려 새롭다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 과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상주본등 단 2권만이 전해 내려져 오는게영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