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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월령리 선인장 2

( 제주 올레길 14코스 ) ②월령리 선인장 자생지-월령포구-해녀콩 서식지

7Km가 넘어 가니 슬슬 허기가 져 온다. 점심 먹으려고 계획한곳까지는 아직 조금 더 가야 되고.. 생각했던곳에서 만족할만한 점심을 먹고 ( 신스 버거 ) 제주올레 14코스 최고의 볼거리인 선인장 자생지를 본다 그런데 여기서 단체로 걷는 올레꾼들을 만났다. 이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종점까지 가게 되었다 *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 ( 천연기념물 제429호) 선인장 군락은 북제주군 월령리의 해안 바위틈과 마을 안에 있는 울타리 형태의 잡석이 쌓여 있는 곳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선인장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열대지방으로부터 밀려와 야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그 형태가 손바닥과 같다하여 “손바닥선인장”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쥐나 뱀의 침입을 막기 위해..

( 제주 올레길 14코스 ) ①저지예술정보화마을-큰소낭숲길-오시록헌농로-월령숲길-무명천무명천

제주에는 26개의 올레길 코스가 있다. 섬 올레길 3개코스 ( 우도,가파도,추자도 )와 육지 올레길 23개 코스이고 총 길이는 425KM에 달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올레길 걷기가 이제 3년째에 접어 들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5년만에 다 걸을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시간을 한정하지 않기로 했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걷다 보면 언젠가는 다 걸을수 있을것이다. 이번에도 아내와 같이 했다. 아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어 여러 코스를 검토했는데 일단 숙소 주위인 14코스를 걷다가 좀 무리가 된다 싶으면 중간에 숙소에서 쉬기로 계획을 잡았다, 14코스가 산길과 해변이 같이 되어 있는 코스로 비교적 긴 코스인데 ( 19.1KM ) 14코스 걷기전 13코스의 저지오름을 올라갔다 내려 오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2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