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어디서 본것 같은 구도.장면이 자주 나왔다.결국 영화를 다 본뒤 찾아 보았다,프랑스의 감동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그리고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의 버킷리스트..,영웅 본색의 음악.그렇다고 언급한 세 영화를 그대로 가져 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뼈대와 살을 가져 와 새로운것을 만든 느낌이다. 자칫 잘못하면 욕 먹을 영화였는데 조진웅,설경구의 연기와 허준호,진선규 빛나는 조연들의 열연..코믹을 가미한게 일단은 재미가 있어 상쇄가 된다.익숙함에서 색다름이 느껴지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조진웅은 거의 혼자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다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래 근래 매년 영화 3~4편을 찍고 있고 흥행한 영화도 많지만 그의 활약으로 흥행한 영화는 없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