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했다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 감독이 된 류승완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다 2002년 3월 1일 개봉을 했으니 무려 20년이 다 되어 가는 영화다 그 당시 서울 상영관 기준 22만 5천명의 관객을 달성했으니 나쁜 성적은 아니다 사례를 찾아 보기 힘든 여성 더블 주연 액션 영화 ( 찾다 보니 2019년의 라미란,이성경의 걸 캅스가 있었다 ) 이기도 하다 1997년 "접속"으로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전도연의 유일한 액션 영화 였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혜영과의 조합이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였다 여기에 더해서 정재영의 좌충우돌하는 연기가 볼만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지금 보면 쟁쟁한 배우,탈랜트들이 이 영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