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1979년 이 연걸의 '소림사'에 이은 '신소림사'다 이 연걸의 소림사가 수나라 말년 당나라 초기가 배경이라면 이 영화는 20세기 초 혼란스러운 중국 공화국 초기가 배경이다 2011년 한국에도 상영되어 박스오피스 4만 5천을 기록 한 바 있다 이후 난 케이블 방송에서 몇 번 띄엄띄엄 보았던 것을 이번에 제대로 보게 되었다 샤오린은 少林의 중국어 발음이다 이 영화는 자료를 찾다 보니 실제 있었던 사건을 참조하기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소림사는 근세에 들어와 쇠퇴했는데 중화인민공화국 난징군구 사령관을 지낸 쉬스유가 1928년 1차 장풍전쟁 중에 장제스 편을 들어 참전했다가 펑위샹의 부하 스여우싼에게 승려들이 학살당한 후 소림사가 불타버린 사건이 있는데 아마도 그것이 배경이 된 것 같다 영화의 출연진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