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을 느끼다가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어제는 대구기상관측 최초로 3월 하순으로는 가장 많은 눈이 오기도 했다 그래서 시간만 있었다면 봄꽃위에 내려 앉은 눈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아침무렵엔 아직 겨울인듯 하다가 낮에는 다시 따뜻한 날이되고 이러다 꽃이 피는 모습도 보기전에 여름을 맞을것 같아 수목원을 찾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아주 늦게 꽃이 피는듯 하다 3월 17일 찾은 수목원은 산수유,생강나무 꽃 ,그리고 홍매와 수선화를 볼수 있다고 안내 되어 있다 덤으로 복수초를 보고 온실에서 화사한 부겐베리아를 보고 왔다 빅토리아 연꽃은 여름이 되어야 볼수 있을테고.. 대나무숲을 흔드는 바람이 부드러워졌다 온실속에서 화사하게 핀 부겐베리아 꽃양귀비도 보인다 산수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