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불일암 3

( 다큐멘터리 영화 ) 법정스님의 의자-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작년 11월초 송광사 불일암을 다녀 오고 또 최순희 할머니에 대한 내용을 접하면서 난 법정 스님의 글과 가르침은 물론이지만 법정 스님의 삶에 대해 더 알아 보고픈 생각이 강해졌었다. ☞ 2018/11/19 - [인상 깊은곳/산_사찰] - 송광사 암자 불일암-법정 스님이 계신곳 ☞ 2018/12/17 - [독후감] -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최순희,법정 스님에게 마음의 평화를 얻다 그러던차에 법정 스님의 의자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찾아 단숨에 보게 되었다 법정스님은 인자하신 상이 아니시다. 물론 직접 뵌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영상으로 보이는 모습은 .겉으로 보이시기에는 근엄하시고 카리스마가 잇어 보이는 까탈스럽고 까칠한 모습이시다.( 웃으실땐 덜 하시지만..) 말씀도 조근 조근 하신..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최순희,법정 스님에게 마음의 평화를 얻다

나이 들면서 감수성 (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 들이고 느끼는 성질 :네이버 국어 사전)이 풍부해졌는지 예전 젊었을때 느끼지 못했던것들을 요즘 자주 느끼고 있다. 일례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라이브 에이드공연을 하면서 " MaMa just Killed a man" 이라는 구절에서 짜릿함을 느끼며 눈물을 보였다든지.. 그런일이 잦아졌다 지난번 불일암을 다녀 오고 나서 이 책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책을 주문해 받고서는 책 표지만 보고 전율을 느낀것은 분명 예전 겪어보지 못한 또 새로운 경험이다. 이 책을 알게 된것은 불일암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 지리산 빨치산 이었다가 생포되어 살아남은 최순희씨가 15년을 불일암을 오르내리고 고통스러웠던 방황을 끝내고..

독후감 2018.12.17

송광사 암자 불일암-법정 스님이 계신곳

친구들과의 송광사 단풍 나들이길. 여기 불일암을 안 간다 햇으면 참 난감할뻔 했다. 아무래도 단체 행동에 독단 행동을 하기는 좀 그랬다. 내심으로는 송광사에서 불일암을 넘어 선암사까지 가고 싶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무리가 아닌가 싶었다 그나마 다행으로 송광사를 바로 들리지 않고 불일암을 먼저 보는것으로 되었다. 불일암은 승보사찰 송광사의 암자이고 법정 스님이 계셨던곳으로 유명하다 * 불일암 1708년 시습(時習)·이징(以澄)스님이 증수한 것을 시작으로, 1765년에 탁명(卓明)스님이 창건한 공루는 1929년 해체되었고, 1866년 승허(乘虛)스님이 창건한 칠성각(七星閣)은 이듬해 의잠(宜岑)스님이 단청했다, 1891년에는 월화(月和)·계암(桂庵)·용선(龍船)스님이 정문을 중수하고. 1917년 설월(雪月龍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