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영화 스틸컷 )1920년 6월 22일 독립 신문에는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다" 대한북로독군부 사령부장 홍범도는 국내 진격작전을 구상하여 실천을 준비하고 있던 도중 대규모 일본군의 공세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일본군과의 접전에 대비하여 6~7일 경 봉오동에 살고 있던 주민들을 미리 피신하게 하였다. 그는 최진동과 상의하고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맞이하여 섬멸할 결심을 굳혔다.봉오동은 사방이 야산으로 둘러싸이고 가운데는 약간의 평지가 있었다. 마치 삿갓을 뒤집어놓은 것과 같은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어 천연의 요새지라고 할 만 했다. 입구에서 안쪽까지는 25리 정도로서 골짜기 입구로부터 하 · 중 · 상의 세 마을이 있었고 한 마을은 대개 30~60호 정도의 집이 모여 있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